기관간부에서 시골로 내려와 촌민들을 이끌고 향촌진흥의 꿈을 이루어 가는 한 남성이 있다. 그가 바로 길림성 왕청현 시장감독관리국 시장감독관리 종합행정집법대대 대대장으로 있다가 2017년 사업의 수요로 왕청현 라자구진 서감촌(西碱村)으로 파견돼 촌주재 제1서기로 된 임의(任义)이다.
(좌) 오늘의 주인공 임의 (우) 인터넷 스타 薇娅(위아)
내부모순이 많고 촌간부들이 모래알처럼 흩어져 촌민들의 정서가 안정적이지 못하기로 린근에 소문난 서감촌이였지만 임의는 락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촌면모를 개변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촌민들을 이끌고 빈곤해탈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인식과 사상면의 “빈곤”이 물질면의 빈곤보다 못지 않다고 생각한 임의는 우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조사연구를 진행했고 당의 가난구제정책을 널리 선전함으로써 촌민들의 신심을 북돋아주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하여 서감촌의 2016년초 집체수입은 2만 400원에서 11만 7천원으로 늘었고 2018년에는 전촌 빈곤해탈의 꿈을 실현했다.
매년 가을과 겨울철은 임의서기가 가장 바삐 보내는 시기이다. 농민들이 일년간 열심히 땀흘려 가꿔온 농부산물을 거두어 들여서는 현성에 싣고 가 안해와 함께 한집한집 돌아다니며 팔아주었다.
다행히 시대가 발전하면서 틱톡 생방송과 같은 온라인 판매가 흥행하면서 임의서기도 휴대폰과 마이크 하나를 마주하고도 촌민들을 위해 농부산물을 팔아줄수 있게 되였다.
기관간부가 인터넷스타로 되였다고 할 정도로 라영호, 薇娅(위아) 림의룬과 같은 국내 최고의 인터넷스타들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한적도 있다.
촌민들이 어려움에 봉착할때면 임의서기는 주저없이 자신의 주머니까지 털어가며 그들을 진심으로 도왔다.
촌민들의 내생동력을 불어일으키기 위해 그는 십여호 가구 촌민들의 목이버섯판매를 혼자 도맡기도 했다.
하여 선후로 “길림성 가장 아름다운 촌서기”, “ 빈곤부축 선진인물” 등 수두룩한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그는 가치있는 일을 해가는 과정에 자신이 수확한 것이 더 많다며 촌민들이 “좋은 간부”라고 불러줄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2021년 10월 22일, 기바꿈선거를 거쳐 임의서기는 왕청현 촌주재 제1서기협회 회장으로 임명됐다.
좌로부터 첫 번째 임의서기
그는 촌민들을 치부에로 이끌기 위해 노력중인 자신과 뜻이 같은 촌주재 서기들과 손잡고 드높은 책임감으로 빈곤해탈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향촌진흥건설을 더 빨리 추진하기 위해 여러모로 함께 고민할것이며 더 많은 촌의 촌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했다.
임의서기는 촌의 높은 언덕에 올라가 전에 비해 넓고 깨끗해진 포장도로와 아늑한 농가를 바라보며 청산록수를 통해 평온함을 느낄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의 더 많은 사람들이 왕청현, 연변조선족 자치주 더 나아가 길림성의 좋은 농산품을 드실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일생산표준을 정해 질높은 농산물을 심고 공급사슬을 더 건전히 하여 수출량과 질을 제고함으로써 현지 백성들도 따라서 더 부유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노력할것이라고 표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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